충격과 파격의 전개, 순옥드 김순옥 작가

시청자 입장에서 욕 밖에 안 나오는 악역들을 보면서 열불나기 일보 직전의 시나리오, 개막장 드라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 김순옥 작가가 화제입니다. 김순옥 작가는 특유의 거침없는 전개 스타일로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매번 논란과 화제 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 작가인데요. 이번에 집필한 펜트하우스 역시 시청률 20%를 넘으며 ‘역시 김순옥이다’라는 반응을 받으며 ‘순옥드’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습니다. 본문에서는 시청률의 여왕,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는 김순옥 작가 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출처 : SBS 펜트하우스 포스터 >

1. 김순옥 작가

2. 김순옥 작가 프로필

3. 막장 드라마를 고집하는 이유

4. 역대 집필 드라마

1. 김순옥 작가

김순옥 작가는 개막장 드라마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내의 유혹’을 집필 이후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유혹’은 당시 시청률 40%를 넘기면서 한국 드라마 역사의 레전드로 남아 있는데요.

< 이하 출처 : SBS NOW / SBS 공식 채널 >

최근 ‘막장의 대가’라는 수식어 걸맞게 충격과 파격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관심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김순옥 표 드라마가 화제입니다. 정작 본인은 막장 스타일의 드라마를 잘 쓴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막장 드라마 작가 타이틀은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SBS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포토 바로가기 >

2. 김순옥 작가 프로필

< 출처 : 서울신문 >

본명 : 김순옥

출생 : 1971년 5월 25일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취미 : 피아노

별명 : 순옥드, 순옥킴, 월화순옥금토일, 순시간옥삭 등

3. 막장 드라마를 고집하는 이유

펜트하우스의 경우 방영 초반 과격한 드라마 내용과 막장의 정도가 역대급이라 ‘폐지 논란’이 나왔을 정도인데요. 김순옥 작가는 자신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이유에 대해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저는 드라마 작가로서 대단한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거나 온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요. 제가 바라는 건 그냥 오늘 죽고 싶을 만큼 아무 희망이 없는 사람들, 자식들에게 전화 한 통 안 오는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런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거예요. 제 드라마를 기다리는 것, 그 자체가 그분들에게 삶의 낙이 된다면 제겐 더 없는 보람이죠. 위대하고 훌륭한 좋은 작품을 쓰는 분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불행한 누군가가 죽으려고 하다가 ‘이 드라마 내일 내용이 궁금해서 못 죽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 드라마를 통해 슬픔을 잊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쓰고 싶어요”

< 청와대 국민청원 펜트하우스 검열 청원 바로가기 >

4. 역대 집필 드라마

00.08.04
MBC 베스트극장

사랑에 대한 예의

00.10.13
MBC 베스트극장

아버지의 가을

01.08.03
MBC 베스트극장

바다끝 물고기

02.01.11
MBC 베스트극장

겨울이 갈 때까지

02.10.25
MBC 베스트극장

붕어빵을 굽도다… 천국에서

04.10.04 ~ 05.01.08
MBC 소설극장

빙점

07.10.01 ~ 08.04.11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

08.11.03 ~ 09.05.01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09.10.12 ~ 09.12.22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

10.11.06 ~ 11.04.24
SBS 주말극장

웃어요 엄마

12.08.18 ~ 12.11.25
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

13.03.06 ~ 13.05.17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

14.04.05 ~ 14.10.12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15.09.05 ~ 16.02.28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

17.04.15 ~ 17.10.14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18.11.21 ~ 19.02.21
SBS 드라마 스페셜

황후의 품격

20.10.27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연관포스팅

About the author

wowdk120

View all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