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를 뜻하는 단어인 삼재,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원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보통 사주풀이에 종종 등장했고 내용이 조금씩 퍼지면서 일반적인 민속신앙으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삼재 동안 재앙이 닥친다는 객관적인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실제로 재앙이 닥치는 시기라기보다는 9년에 한 번씩, 3년 동안 매사에 태만해지지 않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버릇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본문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불리는 삼재의 뜻과 2021년 삼재띠 및 종류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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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재 뜻
2. 2021년 삼재띠
3.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 란?
4. 세가지 불운의 종류
1. 삼재 뜻
삼재란, 인간이 태어나고 9년 주기로 맞이하는 불운한 시기를 말합니다. 9년이 지나간 시점부터 3년 동안은 재난을 겪는다고 하여 삼재팔난이라고도 부르며 삼재의 첫 번째 해는 들삼재, 두번째 해는 눌삼재, 세 번째 해는 날삼재라고 부릅니다. 실제적인 기원은 알 수 없으며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민속 신앙과도 같습니다.
삼재팔난(三災八難) : 손재, 주색, 질병, 관재, 학업, 형제, 부부, 부모 등 삼재에 일어날 수 있는 재앙
흔히 천살(天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의 세 가지 기운이 몰리는 3년 동안의 기간을 삼재라고 말하는데 자신뿐 아니라 부모·형제까지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12년에 한 번씩 3년 동안 삼재의 시기를 겪게 됩니다.
2. 2021년 삼재띠
2021년 삼재띠는 소, 뱀, 닭띠입니다. 소, 뱀, 닭띠는 2019년에 들삼재, 2020년에는 눌삼재, 2021년에는 날삼재 입니다. 2022년 삼재띠는 원숭이, 쥐, 용띠로 2022년 삼재로 들어서는 들삼재, 2023년은 눌삼재, 2024년은 날삼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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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 란?
삼재는 천살(天殺), 지살(地殺), 인살(人殺), 이렇게 3가지 불운이 몰리는 시기를 말합니다. 천살(天殺)은 하늘이 내리는 불운, 지살(地殺)은 땅이 기운에서 나오는 불운, 인살(人殺)은 인간으로부터의 불운인데요.
첫 번째 해는 삼재가 들어온다고 하여 ‘들삼재’, 두 번째 해는 삼재가 눌러앉는다 하여 ‘눌삼재’, 세 번째 해는 삼재가 나간다고 하여 ‘날삼재’라고 부릅니다. 보통 3년 동안 머무르는 삼재 중 첫 번째 해인 들삼재가 가장 무섭워 조심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4. 세가지 불운의 종류
천살, 즉 하늘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내리는 불운으로는 폭우, 폭설, 가뭄 등을 예를 둘 수 있습니다. 지살, 땅의 기운에서 나오는 불운은 지진, 화재에 의한 피해나 교통사고, 추락 등이 있습니다. 인재는 사람한테서 나오는 불운으로 배신, 손해, 모함, 이혼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