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이나 유튜브를 시청하다 보면 종종 ‘ㅇㄷ’ 또는 ‘ㅇㄷ박고 간다’와 같은 단어를 볼 수 있는데요. ‘와드’의 초성 ‘ㅇㄷ’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뜻을 가진 말이 태어나는데 이것을 신조어라고 합니다. 때로는 뉴스 제목이나 광고의 줄임말이 신조어가 되기도 하고 단어의 합성어가 신조어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지는 신조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요즘 세대가 어떤 아이템을 즐겨하고, 어떤 콘텐츠가 인기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힌트가 되기도 합니다. 본문에서는 ‘ㅇㄷ’ 또는 ‘ㅇㄷ박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ㅇㄷ, 와드 뜻 완벽정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와드 뜻
2. 와드 댓글 다는 이유
1. 와드 뜻
와드는 리그오브레전드(일명 롤)과 같은 전략 게임에서 특정 지역을 감시하고 시야를 밝혀주는 설치형 아이템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나 센서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hungryapp >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에서 와드는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에 와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는 설명이 없을 정도입니다. 상대방의 동선을 파악하고 맵 시야 싸움에서 유리하게 이끈다면 맵핵을 켜고 게임을 하는 것과 같아서 와드 기본 개념부터 사용법까지, 와드 활용에 대한 강의 영상도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 웅뇨 채널 >
2. 와드 댓글 다는 이유
“ㅇㄷ, ㅇㄷ박고간다, 와드, 와드박고 갑니다.”
< 피파온라인 인벤 >
유튜브나 SNS 댓글,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종종 ‘ㅇㄷ’라는 댓글만 수십 개가 달린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댓글을 다는 것은 다음에 해당 게시물을 다시 방문하기 위해 댓글을 달아두는 일종의 표식입니다. 예를 들면, 쇼핑사이트에서 맘에 드는 물건을 찜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관심 있어 하는 글에 누군가 새롭게 댓글을 달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고 그 댓글을 통해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ㅇㄷ’라는 표식을 해두는 것입니다.
